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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주문차 들른 김에 나이 서른이 넘어 반한 그 맛 삐빙에 관해 몇글자 적어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귀엽고 맛있을 수가!!! 제가 오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 번 먹어보세요. 사실 저는 사탕인 줄 알고 1통 문했다가 통곡했답니다. 우리나라 과자로 치면 청량과자 같은 겁니다. 조금 치사한 방법같지만 저는 제 딸 공부에도 삐빙을 사용했어요. 수학문제 10개 풀때마다 삐빙 1개씩. 넘 착하고 정직한 제딸 세상에 삐빙이 먹고 싶어 일요일 오후 제가 낮잠 든 사이 수학문제집을 7장을 끝내놓고 저를 깨우더라구요. 이럴 수도 있는 겁니까? 이런 딸을 위해 다시 주문하려구요. 근데 요구르트맛이 입고 되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오늘은 기어이 주문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운영자님! 요구르트맛 언제 들어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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