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도매365

한약까지 먹어가며 다요트 중인데 또다시 왕창 주문을 해버려서...
일단은 차곡차곡 쌓아놓고 한개씩 맛만 봤답니다..
그런데 왜 발길이 자꾸 그쪽으로 가는지..

세빙도넛 : 난도도넛이랑 똑같네요.. 5년전에 난도도넛 중독되어서 끊느라
무지 힘들었었는데.. 이건 좀 다른가 했더니 여전히 똑같은 맛..
포장만 달라진건가 싶기도해요..

말린참치 : 캔디처럼 포장되어있구요. 엄지손톱만 하답니다.
하지만 이거 정말 맛있어요.. 모듬 안주에 몇개 들어있는건데
이것두 예전에 자주 먹던 거였거든요..
이번에 쥔장님이 구해주셔서 반가웠네요.
별루 짜지 않구요 뒷맛이 고소해요. 큰아이 5살인데 아주 좋아
해요.. 육포랑 좀 비슷한데 작으니깐 한입에 쏘옥..

아몬드카망벨 치즈 : 아주 맛있을꺼 같아서 주문했는데 제겐 스모크맛이 왔
네요.. 두가지 맛인데 쥔장님이 모르셨다는..^^
사케루치즈 스모크맛이랑 똑같아요. 찢어지지만 않다
뿐이지 나름대로 쫄깃하기도 하구요.
얼마전 사케루 치즈 스모크맛 먹구 질려서 제게는 별루
인듯 싶어요.. 아몬드맛 먹어보구 싶당.. 담에...
개당 벨큐브치즈 4개정도 크기랍니다.

액상밴드 : 예전엔 이게 유리병에 솔로 바르게 되어 있었는데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포장이 연고처럼 바뀌었다구 하더라구요.
포장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딸아이가 자주 넘어지고 다치고 해서 우리
집엔 꼭 필요하거든요.. 예전에 병에 든건 뚜껑이 굳어서 잘 안열리구
금방 날아가 버렸었거든요.. 바르면 금방 굳어서 좋으네요.
암튼 비싸지만 좋은제품...

키티껌캬라멜 : 이건 돌쟁이 아들녀석꺼예요.
하도 누나 껌을 꿀꺽 꿀꺽 삼켜서 두개 주문했는데 큰아이가 한개
는 책상속에 숨겼네요..
캬라멜이니까 삼켜도 안전하겠죠?

때녹이는비누 : 두녀석들 데리구 목욕탕가기 버거웠는데 지난번 구입해서
이번 여름 잘 지냈습니다.
큰녀석 먼저 비누칠하고 작은녀석 비누칠하고 나면 큰녀석 몸의
흰거품이 회색으로 변해있더라구요..
더러운 녀석들 ^^ 이렇게 번갈아 씻기니 아주 간편하네요.
근데 돌쟁이 작은놈은 샤워후 꼬옥 로션을 발라줘야 했어요.
너무 뽀드득해서 또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 이번기회에 샤워만 하고 때 잘 안미는 남동생녀석 생각나서
2개 더 주문했답니다.. 추석선물이져 ^^

사은품으로는 페코밀키캬라멜 토마스우산초코 머리핀과 왕방울 동그란수세미사탕
키드오.. 이중 왕방울이 젤루 맘에 들었네요.. 근데 왠지 쥔장님이 제겐 쫌 푸짐하지
않으신가봐요 아님 단가가 놓은걸루 주시느라 적은건지.. 호호호..
다른분들 후기 보면 무지 많이 주신거 같은뎅.. 찌끔 섭할려구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