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도매365

먼저 '때가 녹는다' 라는것에 마음이 확끌려 사게 됐습니다.

맬맬 헬스후에 샤워를 하는 저로써는 때미는게 힘에 벅차더라구요.

2개를 구입하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운동을 하고 바로 목욕탕으로 갔죠.

일단 크기는 쉽게 길이가 손바닥. 그러니까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보다 살짝

더 깁니다. 아주 살짝요. 비누케이스를 새로 샀습니다.

굳기는 단단하고 향은 무향 혹은 빨래비누향(친구가 그럽디다) 정도구요.

일단 제가 숙지한대로.. 들어가자마자 얼굴을 클렌징후에 거품내는수건에

비누를 묻혀 몸전체에 바른후 양치를 대략 5분간 했습니다.

평소 몸이 좀 건조했기에 오일을 챙겨갔고 때는 그리 나오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5분후에 물로 비누거품을 제거하고 거품을 가만히 들여다봤는데

때는 보이질 않더군요.

기분탓에 조금 매끈하긴 하더이다.

그래서 혹시하는맘에 때타올로 미는순간.. 내눈을 의심했습니다.

인간지우개... ㅡ_ㅡ;;;

1시간을 때를 밀고 친구와 동생한테 구박을 받은후에 나왔습니다.

첫날이라 그렇겠지.. 첫날이라 그런거야... 몇번을 되뇌이며

오늘도 실험에 들어갈려고 하지만.

이젠 그 기대가 반으로 줄어버렸네요...



가격 ★★☆☆☆ 만족도 ★☆☆☆☆ 재구매의사 ★☆☆☆☆

아.. 남친네한테 구박받았습니다 ㅡ_ㅡ;; 라면이나 더사지 비누샀다거..

하지만 누가머래도 좋습니다. 내 기분만 좋으면 그만이지요 ^--^